스탠스티드 공항에 왔으니 이제 출국심사를 받으러 들어가보겠습니다. 새벽이라 사람이 북적대지 않으니 좋으디좋으디~~ 여느 공항과 마찬가지로 전광판을 보고 저희가 타게 될 비행기 탑승구를 확인합니다. 오오~~여유있게 잘 도착하였어요. 신랑과 저는 배낭을 카트에 실어서 밀고 다녔어요. 짐이 너무너무 무거워서 넘 힘들더라구요. 영국을 떠나기 전 공항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택스리펀드(tax refund)받으실 분들은 이곳에서 출국하기 전에 창구로 가셔서 받으시면 되요. 런던 히드로 공항은 구매한 물건도 보여줘야 한다는데 이곳은 그런거 같진 않아요. 대신 수수료를 떼는데 뭐~~아쉬우니 이곳에서 받아야겠죠. 영국에서 세이 굿바이를 해야 할 시간이에요. 내 다시 오께!!!! 머지 않아 오게 될 것이야~~~ 탑승 체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