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스탄불 여행이에요. 오늘은 먼저 푸니쿨라를 타볼꺼에요. 미리 산 이스탄불카르트로 이 푸니쿨라도 탈 수 있어요. 푸니쿨라는 탁심에서 카바타쉬까지 탈 수 있답니다. 푸니쿨라는 정류장 앞쪽에 언제 출발하는지 시간을 나타내주는 전광판이 있어요. 이 전광판을 보고 이번 열차를 탈 수 있는지... 혹시 뛰어야 하는지 가늠할 수 있답니다. 우리가 탄 열차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푸니쿨라는 땅속 깊숙히 들어갔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지하철 타는 느낌이랑은 정말 달라요!!! 푸니쿨라에서 내려 트램을 타보기로 했어요. 트램은 약간 얄상하게 생겼죠? 트램의 실내는 굉장히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시끄럽게 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소피아성당을 가거나 시내 이곳저곳을 갈때 은근히 트램을 자주 타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