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미얀마로 넘어가야하는데~ 육로로 넘어갈지 비행기로 넘어갈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수없이 버스를 탈 것이고 타이라이언에어에 적당한 가격의 표가 나왔길래 비행기로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신랑과 저는 생전 처음 본 비행기회사인 타이라이언에어에 몸을 맡기기로 했어요. 타이라이언에어를 타기 위해 방콕 머칫역에서 버스를 타고 돈므앙공항으로 갔습니다. 돈므앙공항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네요. 저는 양곤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3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하였는데 체크인하기 위해 줄을 서느라 시간을 다 소비했어요. 그리고 양곤 가는 마지막 콜이 들리자 한쪽으로 양곤가는 사람들만 몰려있는거 같아 보이길래 재빨리 자리를 옮겨 무사히 체크인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휴~ 마냥 기다렸다면 왜 비행기가 나를 두고 갔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