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의 하이라이트 왕궁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저랑 신랑이 세상에 바지를 짧게 입고 온거에요. 밖에서 옷이라도 사입을껄 그냥 들어갔더니 입구에서 옷을 사입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렌트해준다고 알고 있었는데 렌트 안되고 팔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황토색 바지와 검은 천치마를 샀습니다. 280바트나 주고요.... 밖에 가면 태국에서 바지 100바트에 사는데요! 우리는 빨리 왕궁으로 들어가야 했기에 우선 사고 들어갔습니다. 왕궁 입장하기 위해서는 표를 사야 하는데 인당 500바트입니다. 굉장히 비싼 편이에요. 신랑과 저는 관광객인지라 빨리 돈을 지불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왕궁 말고도 봐야할게 많으니깐요. 왕궁 벽에는 정말 경이로운 그림들이 그려져 있네요. 왕실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