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중에 하나가 세탁인데요. 방콕에 온지도 좀 됐고 빨래도 쌓여가서 호텔에 세탁을 문의 하였는데 방콕 red planet hoel에서 세탁 서비스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랑과 저는 발품을 팔아야 했어요. 우선 빨래를 들고 미얀마대사관을 가는데 대사관 근처에 있는 빨래방을 가려고 했거든요. 그 쪽에 있는 빨래방이 구글에서 평이 좋아서 가려고 했는데 가는길에 다른 빨래방을 만나고 맙니다. 외관도 깔끔해 보이고 가게 밖에 수제악세사리를 팔길래 빨래방 주인이 깔끔하고 아기자기 할거 같아 들어갔습니다. 빨래는 세탁과 건조까지 해서 1kg에 85바트에요. 아주 좋은 가격입니다. 사장님께서는 영어를 하지 못하시지만 언제나 미소로 친절하게 대해 주셨어요. 영수증도 써주니 세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