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MYANMAR

양곤 시내구경을 해봤어요(feat. 술레파야)

cathyaquiestoy 2017. 11. 4. 21:21

미얀마 양곤의 거리는

 정말 매력적이에요.

 

현대와 과거,

 아시아와 유럽이

공존하는 느낌이에요.

 

사람은 아시아인인데

건물은 유럽건물이고

날씨는 왜이렇게

찢어지게 좋은건지!!!

 

사람들은 우아하게

양산을 쓰고 다니지만

햇볓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거!!

 

그리고 하얀 가루를

 얼굴에 바르는 민족!!

 

오늘은 양곤 시내 모습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집 앞 건물들이

이렇게 생겼어요.

 

뭔가 특이한 모습이에요.

 

아시아 아파트도 아닌것이

서구적으로 생기고!!

 

기분이 이상해요.

 

 

리틀몽키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육교가 있는데

이 육교는 우리가 길을 잃어 버렸을때

좌표가 되는 장소였어요.

 

큰 상가 건물들이 있지만 오래되었고

사람들이 엄청 많아

물건을 사고 파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잽싸게 사진 찍고

 후다닥 내려갔어요~

 

 

 

술레파야에 갔습니다.

 

쉐다곤파야보다 규모는 못하지만

빽패커스 거리에 있는

 양곤 3대 파야 중 한곳이에요.

 

술레파야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

입구에서 맡아줘요.

 

물티슈를 하나씩 주길래

이게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발 닦으라고 주는 거였어요.

 

 

양곤 시내에 있는 교회에요.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교회인데

지금도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미얀마 가로수는

 조금 독특해요.

 

나무의 높이는 높은데

아래쪽에 저렇게

지렁이 붙어있듯이 되어 있어요.

 

이게 뿌리야 뭐야~ 하면서 찍어봤는데

아무리 봐도

나무 생김새가

 내 스탈이 아닌거 같아요.

 

이 나무도 이렇게 생긴

 이유가 있겠죠?

 

높은 나무를 받춰준다던가 하는.....

 

 

하늘 보세요~

 

이런 하늘

 한국에서 보기 어렵죠?

 

정말 파랗고

뭉게구름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이거 정말 실화인가요?

 

 

독립 기념탑 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이네요.

 

어디서 찍어도 파란하늘!!!!!

 

푸른 잔디!!!!

 

 

또다른 육교에서

양곤 도로를 찍어봤어요.

 

도로를 보시면 알겠지만

도로 선은 잘 안그어져 있어요.

 

그래도 사람들이 요리조리 잘 다니고

 사고가 없는거 보면

 미얀마 나름의 교통 룰이 있는 듯 해요.

 

아치형 지붕은

이곳이 유럽인지 미얀마인지

저를 헛갈리게 만들었어요.

 

 

 

건물이 오래되어

외벽에 이끼가 있고

나무가 자랍니다.

 

하하하하하

 

이거 그림이긴 한데

안에 건물은 튼튼할지 걱정이에용.

 

두번째 사진은

 여기가 스페인인지

 헛갈리게 만들어 줍니다.

 

난 지금

 아시아 미얀마에 있는 거라구!

 

정신 잘 차려야해!!

 

 

골목골목에는

 시장이 많이 들어서 있는데요.

 

각종 채소와 과일을 팔고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 볼

엄두가 안났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거 들어가면

나올 수 있는건가 싶어요.

 

크크크..

 

 

양곤 시내는

 정말 매력적이에요.

 

냄새도 많이 나고

사람들은 얼굴에 하얀 분칠을 하였으며

건물은 유럽풍인데

건물벽에 나무도 자라고

날씨는 엄청 뜨겁지만

하늘은 예쁘고!!!!

 

뭔가 스토리가

계속 나오는 도시에요.

 

 

그래도 배가 고프니

밥 먹으러 가야 겠습니다.

 

유명한 맛집을 가보려고 해요.

 

어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