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미얀마로
넘어가야하는데~
육로로 넘어갈지
비행기로 넘어갈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수없이 버스를 탈 것이고
타이라이언에어에
적당한 가격의 표가 나왔길래
비행기로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신랑과 저는
생전 처음 본 비행기회사인
타이라이언에어에
몸을 맡기기로 했어요.
타이라이언에어를 타기 위해
방콕 머칫역에서
버스를 타고
돈므앙공항으로 갔습니다.
돈므앙공항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네요.
저는 양곤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3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하였는데
체크인하기 위해
줄을 서느라 시간을 다 소비했어요.
그리고 양곤 가는 마지막 콜이 들리자
한쪽으로
양곤가는 사람들만 몰려있는거 같아 보이길래
재빨리 자리를 옮겨
무사히 체크인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휴~
마냥 기다렸다면
왜 비행기가 나를 두고 갔는지
의아해하며 황당해 했을거 같아요.
타이라이언에어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공항 내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조그만 비행기다 보니
공항 메인 자리를 잡지 못한거 같아요.
비행기 안은 조그만하지만
쿠션은 좋았어요.
옆자리 사람도 없어서
아주 넉넉하게 갔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니
방콕 시내가 아주 멋지게 보여요.
이런건 찍어줘야해~
비행기 날개가 보이니
더욱 멋지네요.
공항에서 내내 줄을 서느라
제대로 식사를 못해
배가 고팠습니다.
기내 방송으로는
앞에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고 해놓고선
라면종류와 위에 있는 두가지 음식 밖에
준비가 안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고민을 하고
밥종류를 주문하려고 하는데
곧 착륙이니 주
문 불가능하다고^^;;;;;
비행이 1시간 남짓이니 이해는 간다만
그러면 처음부터 몇분 이내에
주문을 마쳐야 음식 준비가 가능하다고
방송이나 해주지!
괜히 음식사진만 보다가
비행기에서 내렸네요.
하하
그렇게
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래도 비싼 비자 수수료 내고
비자 받아 온 나라
너무 궁금해서
설레이기까지 했습니다.
미얀마에
내 발자국 찍으러 왔다!
그 멋진
쉐다곤 파야를 보기 위해
울 신랑은 즐겁게 뛰어갑니다.
카페트에서 먼지 날려~
천천히 걸어가~
미얀마 공항이 환율이 좋기도 하고
미국달러밖에 없어서
공항에서
약간의 돈을 환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나라 신기해요.
미국달러 권종별로
환율이 달라요^^;;;;;
이렇게 더하나 저렇게 더하나
액수는 같은데요~
그리고 빳빳한 돈 아니면 안 받으니
한국에 있는 은행에서 환전하실 때
신권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꼭 100달러짜리 고액권으로
가져오세요.
그럼 돈도 있으니
시내로 나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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