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바나에서 뜨리니다드로 가는 날이에요. 우리는 비아술을 타는 대신 꼴렉띠보택시를 타기로 했어요. 가격도 비아술버스비랑 비슷하고 집까지 데리러 와준다길래 훨씬 편할거 같아서에요. 아침밥을 먹고 헥또르랑 로우르데스와 마지막사진을 찍어봤어요. 한국에서 가져간 기념품을 주니 정말 좋아합니다. 로우르데스와 헥또르의 까사빠르띠꿀라르라고 간판이 있어요. 다음에 쿠바에 오면 또 묵을께요. 고마워요~~ 저희를 위해 꼴렉띠보택시를 불러준 집주인에게 고마워요. 집주인은 저희가 꼴렉띠보택시를 탈때까지 손을 흔들어 줍니다. 꼴렉띠보택시는 대체로 시간이 정확해요. 쿠바에서 볼 수 없는 정확함입니다. 대체로 4명정도를 싣고 가는데 뜨리니다드까지 약 3시간정도가 걸려요. 먼저 픽업을 오는 집의 손님이 앞자리에 앉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