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거 같지 않던 금요일이 왔고 심지어 밤이기까지 합니다
우리는 이 시점을 '불금'이라고 하지요~
끼야오>ㅁ<;;;
오늘은 New Orleans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뉴올리언스는 미국 남부에 위치한 도시에요
다들 Jazz의 도시라고 알고 있으시죠?
맞습니다
도시 자체에 Jazz를 빼면 설명할게 없더군요
아주 마셔라 부어라 춤추어라 놀아라 입니다^^
뉴올리언스는 10번 고속도로를 타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Jazz에 심취해 있는 터라
저 고속도로 표지판이 저를 설레게 만들더군요
두근두근!!
뉴올리언스의 호텔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쉐라톤호텔에서 묵었는데
뉴올리언스에 여러군데 있는거 같더라고요
버번 스트리트에 있는 쉐라톤호텔이 좋아요
그래야 뉴올리언스의 진정한 밤소리를 느낄 수 있거든요
시끄러운 사람들 소리와 jazz의 소리가 어우러져 있어
여행 온 느낌이 팍팍 삽니다
짐을 풀고 길거리로 나갔어요
길거리에서는 위에 사진처럼 거리 공연이 한창입니다
멈춰서서 jazz를 들으면 정말이지
몸에 버터를 바른것처럼 살짜쿵 몸을 흔들게 되요
멋진 날씨와 함께 기분 좋은 음악입니다
또 다른 그룹의 jazz공연이 멀리 가지 않아 있어요
저 분홍색 바지를 입으신 분은 진짜 최고에요
목소리도 멋있고 연주도 멋있습니다
저렇게 버스킹을 하면 얼마나 버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분은 정말 행복해 보였어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멋진 분이십니다
좀 오래 서있었어요
계속 jazz를 듣고 싶었거든요
뉴올리언스는 날씨도 좋고 해양도시라 그런지
건축물이 저렇게 개방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화분도 걸려 있네요
이탈리아나 스페인을 가면 저런 식의 주택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날씨 좋은 나라 건축들의 특징인가 봅니다^^
우리 나라 주택은 이중 샷시로 꽁꽁 닫혀 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관광 도시다 보니 마차가 있더라고요
말이 참 순진하게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말 분비물 보신분 있으신가요?
아주 커다랗고 말 근처 도로에는 그냥 막 깔려 있습니다
마차를 타면 즐겁고 평화롭게 도시를 구경할 수 있는데
분비물때문에 고역입니다
그래도 이뿌게 생긴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 한컷!!
김치~~~
히이이이잉~~~~
계속 걸어다니기 힘들어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cafe du monde라는 카펜데 엄청 큽니다
그런데 자리가 없어요ㅠㅠ
눈치를 슬슬 보다가
자리가 나면 잽싸게 앉아야 합니다
카페의 위치가 굉장히 좋은데다가
저 설탕가루가 뿌려진 빵이 유명하거든요
저 하얀 설탕가루가 바닥에 그냥 떨어져 있는데
직원들은 잘 안 치워요
컨셉으로 그냥 놔두는거 같기도 하고요~~
달짝지근한 빵과 커피는 우리를 재충전 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음~~딜리시어스~~~
뉴올리언스의 전차 보세요
너무 앙증맞고 고전적이고 예쁘죠?
실제로 움직이는 전차입니다
그 앞에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있는데요
벤치 정면으로 보면 바다가 보여요
뉴올리언스가 항구도시여서 상업이 발전 했다고 해요
대항해시대 게임 아시나요?
거기도 보면 항구 도시에서 교역하잖아요
울 신랑이 하는 게임이어서 깊게는 모르지만
뉴올리언스는 없을거 같아요
시대가 안 맞으니까요^^
여기까지 뉴올리언스 1탄이에요
그냥 계속 쓰려고 했는데 jazz 관람 예약, 검보 레스토랑, 길거리 파티등
쓸게 많아서 2탄으로 넘어 가려고요
그럼 2탄에서 봐요
투비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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