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왔으면
마사지숍을 가야겠지요?
마사지숍도
방콕을 사랑하는 친구의 소개로
가게 되었어요.
terminal21에서 멀지 않아
걸어갈수도 있고
시설이 좋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헬스랜드(health land) 외관이에요.
방콕 시내에
여려개의 지점이 있는데
쑤쿰빗역에 있는 헬스랜드가
대단히 크네요.
신랑과 저는
배낭여행자의 꼬질꼬질한 모습이었기에
이거 들어가도 되나 싶을 정도였어요.
주차장에는
고급 외제차들이 많아서
약간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저도 저의 프리미엄 마스터카드를
오른손에 불끈 쥐고
들어갔습니다.
사실은
해외 pp라운지에서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만든 카드에요.
호호
실내 인테리어또한
멋지게 해놨어요.
헬스랜드 직원들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기업형 마사지숍이에요.
안내 브로셔를 펼처 보았어요.
신랑과 저는
타이전통마사지를 받고 싶었는데
마침 할인 비슷하게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2시간짜리 마사지인데
인당 600바트였어요.
이거 2만원 가격에
굉장히 땡잡았단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크크크
내일이 미얀마로 떠나는 날인데
이럴줄 알았으면
매일매일 올껄...
후회 좀 했습니다.
마사지 선생님께서 오시더니
타이식 인사를 하시고
저희를 마사지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마사지실로 가는데
왕 멋졌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더블실로 안내하고
옷을 갈아입으라고 하시면서
밖에서 기다려 주셨어요.
지금부터
힐링 타임!!!
타이 전통 마사지를
2시간 동안 받으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이곳저곳 걸어다니느라
몸이 찌뿌둥 했거든요.
시설과 가격은
신랑과 저를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뭉친 근육을 풀었으니
기념사진
찰칵!!!
첨엔 제 옷이 분홍색이고
신랑 옷이 하늘색인줄 알았는데
이거 제대로 입은거 맞아요^^
마사지가 끝나고
로비에서 기다리는 동안
차를 한잔 줍니다.
몸을 정리하는 차인데요.
너무너무 좋아요~
릴렉스드!!!!!!
방콕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헬스랜드에 가보세요.
카오산로드 길거리에서 하는 마사지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았어요.
너무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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