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세계여행준비물_트레킹화 구입기

cathyaquiestoy 2017. 8. 13. 01:00

안녕하세요?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에요.

 

그런데 가을이 찾아오려고 하는지

집 안으로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들어오기도 해요.

 

희망이 있는 계절이에요!

 

저 cathy는

세계여행을 가기위해

배낭여행을 준비중이에요.

 

그래서 요즘

너무너무 바쁘답니다.

 

하나하나 살 것도 너무 많고

준비할 것도 너무 많아요.

 

매주 주말은

거의 아울렛과 스포츠용품점에서

제 황금같은 시간을

올인해 버린거 같아요.

 

 

오늘은

신발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정말 인터넷을

열심히 서핑한 후에

off-line매장을 다녀왔는데요.

 

신발은 직접 신어보고

결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발이 불편하면

피로감이 많이 오잖아요.

 

그리고 평소에

인터넷으로

물건 구매를 잘 하지 않아서

정말 발품을 많이 팔았답니다.

 

off-line 쇼핑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사야겠다는 의지가 있으니

돌아다니게 되더라고요^^

 

신발을 사기 위해

스포츠매장은

정말 안가본데가 없을 정도로

다 간거 같아요.

 

우선

어떤 신발을 사야 하는지

정해야 해요.

 

cathy는 가벼운등산과

제 발을 편하게 해줄 트레킹화,

간단히 신을 수 있는 스포츠샌달,

언제든지

막 신을 수 있는 쪼리(?)신발을 사기로 했어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트레킹화를 포스팅 할 꺼에요.

 

 

크레킹화는 

쿠션이 좋아야 해요.

 

발바닥이 딱딱하면

오래 걷지 못할거 같아요.

 

스페인에서

camino satiago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잘 걸을 수 있는

신발이 필요해요.

 

그리고 방수가 되는 신발을

원했습니다.

 

비가 와서 신발이 금새 젖으면

정말 기분나쁠 수 없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비를 팅겨줄 수 있는

방수 신발을 찾았어요.

 

마지막으로

등산화정도는 아니더라도

앞코부분이 튼튼하고

가벼워야 했어요.

 

많이 걸어서

발톱이 빠지면 안되기 때문이고

무거우면 갖다 버리고 싶어질까봐

경량 신발을 찾았답니다.

 

그래서

k2와 north face제품의 신발을

최종 후보로 정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아직도 젊다고 우기고 있기에

빤딱빤딱 빤짝이가 들어간

north face신발을

사기로 맘 먹었어요.

 

배낭여행 도중

신발을 처음 신으면

발이 아플거 같아 신

발 길들이기 위해

오늘 신어봤어요.

 

저의 신발 사이즈는 245mm인데

한사이즈 크게 하여

250mm샀어요.

 

등산양말을 신으면

발이 꽉 끼어 힘들까봐

한사이즈 크게 샀답니다.

 

 

신발의 옆모습이에요.

 

빨간색과 검은색의 조합이

잘 어울리죠?

 

젊은이들이 신는 신발 feel인데

나도 아직 젊으므로

i get it^^

 

밑장이 두꺼운게

바닥과 저를

분리시켜 주는 느낌이에요.

 

 

신발 바닥은 울퉁불퉁하여

미끄러지지 않게 생겼어요.

 

맨 첨엔

비브람창이 좋다고 해서

비브람창 위주로 신발을 골라봤는데요.

 

신발 매장 직원이

브비람창이라고

무조건 좋은것이 아니라

지형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신어보고

편한 아이로 업고오자고

맘 먹은 것이지요.

 

안미끄럽기만 하면 되거든요.

 

사실 저와 신랑은

커플운동화가 있어요.

 

나이키껄로요.

 

그런데

약간 미끄러운감이 있는거 같아서

새신발을 사기로

결정했답니다.

 

 

우리 신랑 신발이에요.

 

신랑님은 검은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너무 어둡다고....

 

또 빤딱거리는것도 싫어해요.

 

튀어서 누가 잡아간다나^^

 

그래서 고른게

저 파란색 운동화에요.

 

저도 맘에 들어서

같은 디자인으로

사이즈만 다르게 해서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래요.

 

인터넷찾아봐도 없다고

점원이 말해서

인터넷 뒤져봤더니

역시나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디자인으로 산거에요.

 

신발이 참 편해보이고

진짜 예뻐요.

 

 

신발 밑창 좀 찍어보자고 하니

과감하게 앉아주신

신랑님!

 

신발 디자이너가 센스 있어요.

 

파란색 운동화에 검정색 밑창이었으면

갑갑해 보였을 꺼에요.

 

그런데

아이보리 색으로 되어 있으니

가벼운 느낌입니다.

 

 

제 신발은 이렇게

빨간색 신발끈도 하나 더 들어있어요.

 

신발끈을 세계여행 다닐 때

바꾸는거는 귀찮으니

집에다 놓고

한국 돌아와서 신을 때

옷에 맞게

바꿔 끼워야 겠어요.

 

 

나의 신발아!

 

나를 세상으로

잘 이끌어 주어야한다!

 

알겠지?

 

 

NEVER STOP EXPLRING!!!!

 

 

C 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