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쿠바로 넘어가는 여행입니다.
여기는 제네바이고
쿠바를 시작으로
남미 여행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이제 유럽도 빠빠이에
새로운 대륙으로의 이동이에요.
쿠바는 비자를 대사관에서 얻는게 아니라
비자를 구매해서
쿠바 입국시 제출해야 하는 시스템이에요.
제네바의 여행사나 공항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저희는 공항에서 구매하기로 했어요.
숙소인 홀리데이인에서 공항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있었고
공항에서 비자를 구매하는게
아무래도 더 확실히 구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저희 숙소인 홀리데이인의 미니밴이에요.
공항으로 자주 출발하기 때문에
정말 편해요.
숙소도 깔끔하고
숙소에 관련하여 평타 이상을 치고 싶을때 이용하면
정말 가성비 갑인 숙소에요.
제네바공항에 가면
여행사와 항공사가 모여져 있는 곳이 있어요.
유럽 굴지의 항공사와 여행사가 모여 있는데
쿠바비자를 파는곳이 3곳 정도 있어요.
각자 가격이 다릅니다.
항공사에서 파는 쿠바 비자가 더 비쌌어요.
그래서 저희은 여행사에서
쿠바 비자를 구매했어요.
비자는 인당 스위스프랑70이에요.
엄청 비쌉니다.
하지만 다른곳은 90프랑을 부르기도 하고
가장 저렴하다고 판단하고
구매를 하였지요.
비자에 글씨를 잘 못 쓰면
다시 구매해야 하니
조심히 잘 쓰세요.
남미에서는 아시아의 어느 공항과 마찬가지로
가방을 열어본다는 소문이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가방을 포장하기로 하고
가격을 알아보러
공항 랩서비스로 갔습니다.
이게 어찌된 일이에요..
가방 하나에 10만원정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 귀를 의심하고 얼마요? 라고 다시 물어보니
저의 리스닝은 틀리지 않았어요.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다 싶어
마트에서 랩을 사서
우리가 직접 싸기로 하고
마트를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스위스지만
공항 랩서비스보단 랩이 싸겠거니 싶어
마트를 갔지요.
랩 2개에 약 3프랑정도를 들여
구매했습니다.
이게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들은
내일 올라올 글을 읽어주세요.
숙소 근처에 있는 큰 마트인데
우리나라 이마트 보듯 굉장히 커요.
없는게 없을정도로 쇼핑하기 좋습니다.
오늘도 물만난 물고기인인듯
울 신랑이 신나있네요.
맘껏 사!!!
내일은 쿠바 가는 날이니깐
유럽에서 마지막을 즐겨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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