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LAOS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함백패커스 호스텔(ahambackpackers hostel) 정말 좋아요

cathyaquiestoy 2017. 11. 24. 20:07

와우~!!

 

루앙프라방이다~

 

하지만 루앙프라방에

새벽에 도착한 신랑과 저는

숙소부터 달려가야 했어요.

 

썽태우 기사님이

 게스트하우스에 내려주신게 아니라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동네에 내려주셔셔

 구글맵을 켜고 걸어가야 했어요.

 

게스트하우스 예약을 못한

 중국인 2명이 있었는데

그분들도 저희가 예약한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싶다며

 동행하게 되었어요.

 

 

 

저희가 루앙프라방에서 예약한

게스트하우스 이름은

아함백패커스 호스텔

(Aham backpackers hostel)이에요.

 

야시장과 유명 레스토랑과

가까운곳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요.

 

새벽에도 불이 밝게 켜져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신랑과 저는 새벽에 도착해서

건물 안에도 못들어가는거 아닌가 싶어

 걱정했거든요.

 

 

아함백패커스 호스텔에 도착하니

리셉션에 직원은 없고

술을 마시고 있는 외국인들만

 밖에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은지

신발장에 신발이 가득합니다.

 

오토바이도 로비에 있고

이것저것 많이 있어요.

 

 

직원이 로비 쇼파에서 자고 있었는데

우리가 가니 엄청 깜짝 놀랍니다.

 

이렇게 새벽에 도착하는 손님은

드물다고 하더라구요.

 

새벽에 얼리체크인이 가능하긴 한데

 침대가 정리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로비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새벽에 하는

탁발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신랑이 야외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는데

술병이 많이 있네요.

 

폴란드 친구들이 다 마신건데

울 신랑이 마신거 절대 아니에요^^

 

 

쇼파에서 자고 있는던

백패커스호스텔 직원인 짬이에요.

 

짬은 저희에게 침대를 빨리 갈아주고

방으로 안내해줬어요.

 

새벽에 도착해서 피곤했는데

 너무 고마웠어요.

 

2층은

게스트하우스 방이에요.

 

가운데 커다란 로비가 있는데

 아침에 식사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사람들이 여기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며 차도 마십니다.

 

 

방은 벙커 침대로 되어 있어요.

 

한 방에 8명이 자는 방으로

예약을 했어요.

 

신랑과 저는

창가 쪽 침대 2개를 이용했어요.

 

창가쪽 침대를 사용하니

가방 놓기가 편했습니다.

 

침대는 깨끗하고 벌레도 없어요.

 

옆 자리와 얼굴 마주보고 자지 않도록

나무 판자로 막아 주었어요.

 

수건도 제공됩니다.

 

 

이 사진은

 게스트하우스 메니저인 에와 함께

신라면을 끓여 먹은 사진이에요.

 

에와 짬은 형제에요.

 

에한테 신라면은 매우 매우니

조심하라고 했는데

 에는 매운거 잘 먹는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런데 정말 잘 먹더라구요.

 

엄청 잘 먹고 좋아했어요.

 

사실 제가 매워서 혼났네요.

 

에와 짬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에요.

 

불편한게 있으면

얼마든지 도와주는 친구들이에요.

 

신랑과 카톡 친구도 맺은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에와 짬~

 

한국에 놀러와요~~

 

꼭이요!!